말씀과 동행

그때 거위가 새끼를 품고 있었다.

Author
jubilee
Date
2016-05-04 07:42
Views
5322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소서 (시편17편 7-8절)

 

시카고는 동으로 미시간 호수가 바다와 같이 거대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근사한 호수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는 호반의 도시입니다. 그 호수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 거위가 있습니다. 이름 모를 이 녀석은 몸짓이 제법 크지만 가까이 가면 겁을 먹고 도망가기 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너무 아름다웠고 월요일 호수에 아내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이 거위가 다가가면 도망가야 하는데 갑자기 저를 향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돌진하여 옵니다. 크게 놀라면서 무슨 일인가 보았더니 그는 아주 귀여운 새끼를 키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제가 새끼를 해칠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위협하고 공격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어미의 보살핌과 사랑, 그리고 희생 속에서 이 새끼들은 무럭무럭 자라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도 우리를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받는 것으로 표현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그네 인생을 살았지만 그 하나님의 날개아래 거하였으므로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타국에서 노예로 지내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는 애굽뿐 아니라 모든 열방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런 보호하심은 오늘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역사 됩니다. 왜냐하면 참새 한 마리가 한 앗시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참새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참새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머리카락 수를 세실 정도로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아기 새와 같을 지라도, 그처럼 연약하여 무기력하거나 무능력할지라도 세상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어떤 사람도 환경도 두려워지지 않게 됩니다. 어려운 날에 주의 날개 아래 있음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두려움 없이 주안에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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